통합과 포용 사회를 위해 전 세계 청소년이 서울에서 만난다
통합과 포용 사회를 위해 전 세계 청소년이 서울에서 만난다
  • 정희진
  • 승인 2019.07.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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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국제청소년포럼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 -
[ 여성가족부 제공 ]
[ 여성가족부 제공 ]

 

‘제30회 국제청소년포럼’이 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16일(화)부터 23일(화)까지(7박 8일) 열린다.

국제청소년포럼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한국교육심리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199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 30회를 맞이한다. 50여 개국 만 200여 명(만 18세~26세 외국 참가자 150여명, 한국 참가자 50여 명으로 구성)의 청소년들이 ‘통합과 포용: 지역, 국가, 글로벌 빌리지(국제 마을)를 향한 청소년의 공유 비전(전망)’을 주제로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인 ‘통합과 포용’은, 다양한 세계의 환경과 문화 속에서 살아 온 사람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함께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다.

포럼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통합과 포용 문제의 해결 주체로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소주제별 토론을 통해, 각국의 정책 사례와 성과를 나누고, 그 결과를 여성가족부, 주관기관 페이스북, 각국 정부기관, 청소년 단체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과 포용을 위한 학교 교육 및 청소년활동, 매체의 역할과 과제, 환경 디자인 탐색의 세 가지 소주제와 관련된 기관들을 연계하여, ‘통합과 포용’을 위한 청소년들의 생각이 현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별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고궁 등을 방문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