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암동 소재, 입사비 5만 원·월 사용료 15만 원으로 이용 가능
경기도 가평군이 2020년도 장학관 입사생 109명을 모집한다.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가평 장학관은 수도권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해 작년 2월 개관한 기숙사다. 5층 짜리 건물 2개 동 53실 규모로, 2인실 51개, 3인실과 4인실 1개씩으로 구성돼있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제공되고 있다.
입사 자격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퇴학 및 정학의 처분을 받거나 휴학한 학생과 공동생활에 영향을 주는 감염성 질환이 있거나 입사생 생활수칙의 퇴사요건에 해당돼 퇴사한 사람은 입사자격이 제한된다.
가평군은 다음달 13~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신청을 받은 뒤,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GB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