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이 충만한 경기도를 구현하기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디딤돌로 활용하고자 사단법인으로 설립키로 하고 11월 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 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법인 설립을 통하여 지역사회 스스로 자원봉사 욕구를 충족하고 보다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999년 5월에 창립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모태로 하여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고귀한 사랑과 정신을 함께 나누고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풍요로움과 생활의 여유 속에서 물질만능주의, 인간성 상실, 환경파괴, 도덕적 타락 등이 지구촌의 공동 관심사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스스로가 인간 상호간의 복지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하고 자원봉사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또한, 선진화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공동체적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의 음지에 지역 주민의 자발적 자원봉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사랑, 정의, 평화, 행복이 충만한 삶의 터전으로 가꾸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이제훈(남66세) 한국자원봉사포럼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관 및 운영규정과 자원봉사센터활성화를 위한 인력증원, 14억6천여 만 원의 2007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법인 설립을 계기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활동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인력을 채용함으로서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강화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봉사활동 구심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2006.11.18.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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