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위한 보건의료센터 개소
이주여성 위한 보건의료센터 개소
  • 관리자
  • 승인 2006.11.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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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적 취득 전 산전·산후 진료, 의료서비스



국제 결혼부부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건의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에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국제결혼으로 이주해 온 여성의 의료·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전, 건강보험제도의 혜택이 없는 이주여성일 경우 건강증진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보건의원(모자보건센터)에서는 ‘국제 결혼부부 보건의료센터’설치 후 이주 여성들을 위한 산전·산후 진료와 부인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서는 이동검진을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지회에서는 안산시의 후원으로 지난 14일 용신평생교육원(안산시 산업지원사업소 외국인복지지원과)에서 국제이주여성 건강증진교실을 열어 가임기여성 건강, 예비엄마 교육, 아기돌보기, 산전·산후 체조를 실시한 바 있다.


문의 : 031) 257-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