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민관협력일자리사업 공모...법인, 비영리 단체 6곳 내외 선정
용산구, 민관협력일자리사업 공모...법인, 비영리 단체 6곳 내외 선정
  • 마경은
  • 승인 2020.02.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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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기금 3억원 배분...청년 취업지원 및 교육훈련 등 취업연계 사업 등

서울 용산구가 청년·40대를 대상으로 ‘민관협력일자리’ 공모사업을 벌인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기간 내에서 조정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일자리사업에 이해·전문성을 가진 법인, 비영리 단체이다.

공모 분야는 ▲청년 취업지원 및 교육훈련 등 취업연계 사업 ▲40대, 신중년, 경력단절여성, 노인 등 취업취약계층 지역사회 역할강화 ▲기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인건비 20%, 직접사업비 65%, 간접사업비 15%로 나눠 편성하면 된다.

용산구는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제출자료 사실여부, 효과성, 실현가능성, 수행능력 등을 살핀다. 선정 결과는 이달 말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지난 2018년 말 일자리기금을 처음 설치했다. 오는 6월 경 110억 규모로 기금 조성을 마무리한다. 민관협력일자리사업 외에도 구는 올해 청년기업 융자에 기금 20억원을 편성, 연중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