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부평미군기지 반환 사업현장' 점검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부평미군기지 반환 사업현장' 점검
  • 김차희
  • 승인 2020.02.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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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공장 등 확인, 활용방안 모색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월7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반환 사업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캠프마켓’ 1단계 반환공여구역 남측 B구역과 주한미군 주둔지역인 2단계 반환공여구역(21만7천㎡)을 둘러보았다.

미군 부지 내 헬기장, 야구장 부지와 현재 운영 중인 제빵공장 등을 확인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마켓 현장방문2(부대 내 통행로)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59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월 7일“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반환 사업현장”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인천시의회 제공) 

 

1939년에 일본 육군 무기공장인 조병창이 세워지고 해방 후에는 미군 캠프마켓이 들어섰다.

80여년이 흘러 이제야 인천의 소중한 자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오는 7월 캠프마켓 내 제빵공장의 영업이 끝나면 8월부터 2단계 구역의 반환절차가 시작되어 본격적인 부지 활용방안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시찰에 참여한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은“인천의 소중한 자산이 시민의 품으로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담당부서는 신속하게 반환 협의를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반환부지 활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