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의정부푸드뱅크,
실무자부문 군포푸드뱅크 이강옥씨 수상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도 광역푸드뱅크에서는 지난 15일 수원 갤럭시 웨딩홀부페에서 2006 모범푸드뱅크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회 정홍자 위원장과 경기도 윤성근 보건복지국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김문동 회장외 푸드뱅크 담당자, 자원봉사자, 기탁자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식품의 전달 및 관리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도지사상 최우수상에는 의정부시기초푸드뱅크, 우수상에는 군포시기초푸드뱅크, 실무자 부문에는 군포시기초푸드뱅크의 이강옥씨가 수상했다. 시흥시정왕기초푸드뱅크는 최고기탁실적 부문으로 도지사상을, 자원봉사자 부문에는 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윤성근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전달자로서 일해 오신 푸드뱅크 담당자, 기탁자, 자원봉사자분들이 식품으로 봉사하는 복지 전달체계의 역할을 잘 감당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분위기가 멀리 퍼져나가고 있어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푸드뱅크는 생산·유통·판매·소비과정에서 발생한 여분의 음식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식품을 통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도입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래 전국적으로 270여개, 경기도에는 광역을 포함해 45개소의 푸드뱅크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김현주 기자
(2006.12.23.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