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재난안전 미디어 교실 운영
찾아가는 재난안전 미디어 교실 운영
  • 관리자
  • 승인 2006.06.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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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보육시설 3개소 아동 대상 실시


군포시가 금년말까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 미디어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 미디어 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통해 어릴적부터 안전에 대한 습관을 길러주고 사회의 질서와 규칙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매월 보육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화재신고 및 대처, 교통 안전 등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행동요령으로 총 10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3월과 4월에 산본어린이집 아동 80명과 군포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어린이 홍보 동영상 시청각 시범교육에서 어린이집 선생들은 “본 재난안전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 되었다”고 평가한바 있다.

특히, 군포시가 보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실을 실시하는 이유는 지난해 소비자안전센터가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취학 전 연령인 6세 이하 사고가 전체 아동 사고의 71.5%로 높은 비중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노재국 재난안전관리과장은 “현대에 들어서면서 산업화·도시화로 인하여 어린이들이 끊임없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같은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 안전문화 운동 저변확산 및 어린이에게 안전에 대한 습관이 생활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진 기자 (200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