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생산량 1000개 목표로 1만여 개 마스크 제작·배포 예정
광명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마스크 부족 문제를 해겷기 위해 ‘필터 교체형 순면 마스크’를 제작해 배포한다.
시는 광명시여성비전센터와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 설치된 재봉틀 27대를 활용해 재봉 프로그램 강사, 수료생 및 시민 등 재봉틀을 다룰 줄 아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5일부터 하루 생산량 1천개를 목표로 1만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여성비전센터 수강신청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도현 일자리창출과장은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있는 필터가 품귀현상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 예측되어 최대한 다량의 필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작업 공간에 열화상카메라,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자원봉사자가 작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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