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과정
임플란트의 치료과정은 크게 술 전 검사, 1차 수술, 2차 수술, 보철물 장착, 유지 관리의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수술 전 검사
먼저, 임플란트 치료를 하기 전에 전신상태, 구강상태, panorama X-ray, standard X-ray, study model 인상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를 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지, 임플란트를 하게 될 자리의 뼈는 상태가 좋고 충분한지에 대해 자세히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임플란트를 심을 위치에 뼈가 많이 부족하다면, 자기 뼈 또는 인공 뼈를 사용하여 치조골의 부피와 길이를 증가 시키는 수술이 부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러한 뼈이식은 임플란트를 심으면서 동시에 할 수도 있고, 뼈를 이식한 후 임플란트를 심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뼈이식을 동반할 경우 임플란트 수술이 힘들고 어렵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1차 수술
임플란트를 뼈 속에 심는 과정으로 임플란트를 정확히 심고 나서 짧은 덮개 나사를 씌운 뒤 잇몸이 잘 덮히도록 봉합하여 임플란트와 턱뼈가 붙기를 기다립니다. 통상적으로 윗턱은 6개월, 아래턱은 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야 임플란트와 골융합이 일어난다고 합니다.(그림1 참고)
3) 2차 수술
잇몸 속에 있는 임플란트를 구강내로 노출시키는 과정으로 잇몸을 살짝 열고 덮개를 긴 것으로 갈아 끼운 뒤 잇몸이 아물길 기다립니다.
1차 수술과 2차 수술 두 번에 나눠서 하는 임플란트 제품이 있고, 1차와 2차 수술의 번거로움을 줄여서 한 번의 수술로 임플란트를 심는 제품도 있습니다. 물론 환자의 입안 상태와 술자의 선호도 등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합니다.(그림2 참고)
4) 보철물 장착
2차 수술 후 잇몸이 아문 뒤 인상(본)을 떠 보철물을 장착합니다.(그림3,4 참고)
5) 임플란트 환의 구강위생 관리
정기적인 내원으로 임플란트의 위생상태, 보철물의 저작상태 뿐 아니라 다른 구강 내 위험요소들을 예방, 관리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에도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프라그가 부착되어 주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환자 자신이 임플란트를 장기간에 걸쳐 안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구강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플란트가 손상될까 두려워 소극적인 구강위생 관리를 하는데 일반적인 잇솔질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내원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치주질환의 예방을 위한 통상적인 칫솔질 법으로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주변 부위는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 치면세균막(프라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의 자각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입니다.(그림5 참고)
김명동 원장
(예다움 치과 원장,031) 397-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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