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 이어져
양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 이어져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04.21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주주콘크리트에서 소독용 스프레이 660개, ㈜시우에서 일회용 마스크 5,000장을 기부
20일 양주시 은현면 소재 주주콘크리트에서 소독용 스프레이 660개를 시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20일 양주시 은현면 소재 주주콘크리트에서 소독용 스프레이 660개를 시에 기부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외 기업체에서 마스크, 소독용품 등 다양한 방역물품 등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양주시 은현면 소재 주주콘크리트에서 소독용 스프레이 660개, 남면 소재 ㈜시우에서 일회용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이어 남양주시 소재 일진약품은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마스크 필터를 지원받아 제작한 KF94 마스크 9,720장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 14일 백석읍 소재 ㈜베니슈서 일회용 마스크 10,000장과 핸드클린젤 12,000개를,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마스크 10,000장과 멸균우유 10,000팩을 전달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돼 힘든 시기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기부로 조기 극복에 동참해준 업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