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꽃예술작가협회는 지난 17일(목)-19(토)까지‘한마음에 잡을 수 없는 꽃의 감동’이란 부제를 달고 전시회를 열었다.
나린꽃예술중앙회 주관 군포시와 사단법인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후원으로 이뤄진 전시회는 꽃과 향기와 사람이 서로 마음을 나누게 하는 풍성한 자리였다.
서른여섯명 작가 개개인의 독창성과 예술성이 빚어낸 작품들이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아름다운 차림으로 관람객들을 맞고 그 모든 분위기가 또 하나의 풍경이 되는 전시회였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축사에서 “사랑과 예술혼이 가득 고여 있는 작품과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군포시 꽃예술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한영실 회장은 “꽃이 사람을 모아 작가협회를 만들고, 다시 꽃 작가들이 꽃을 모아 사랑하는 분들을 초대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이 전시회를 통해 군포시문화예술발전에 한 걸음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김경순 기자(2005.11.29. 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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