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그림속 이야기를 배우들이 재밌고 화려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이다.
조금만 서둘러 가면 공연될 그림 작품을 로비에서 전시된 작품으로 작가와 작품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공연 후에 스티커로 재밌었던 공연작품에 투표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예술은 시대의 옷을 입고 가장 리얼한 현실로 나타난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인간에게서 영원히 꿈과 이상을 전해주는 명화와 가장 오래된 예술 장르중의 하나인 연극과의 만남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필연적 요청이 아닌가 싶다.
내가 본 아주 특별한 그림여행은 미술작품이 연극적 형태로 표현되는 것이 흥미로웠지만 원 작품이 가지고있는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맞는 재미있는 가족뮤지컬로 재구성했다는 점이 놀라운 사실이다.
미술인의 한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미술작품이 대중에게 다가 갈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라며 아주 특별한 그림여행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 장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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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씽크아트홀 (강남센트럴시티 파미에파크 2층)
기 간 2006.5.30(화) -7.2(일)까지
시 간 평일 11시(단체), 3시 토,일,공휴일 : 11시, 2시 4시
관람료 1인 13,000원(예약시)
문 의 02) 2654-6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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