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문화관광부가 지원한 국민체육진흥기금 2억3천여만 원으로 관문체육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풋살경기가 가능한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 스포츠 활성화 및 시민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해 내달 1일 개장하는 풋살구장은 총 면적 558평 규모에 인조잔디구장 2면, 풋살전용 축구골대 4기, 선수대기석 2조 및 관람벤치 12조가 설치된다. 또 야간에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새로 개장하는 풋살구장은 유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풋살경기, 체능교실 등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다목적 행사 등을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동, 하절기 탄력적 운영)까지 운영된다. 이용금액은 평일 주간기준 시간당 20,000원(주말 및 야간할증 각 50%)이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유소년 및 청소년, 그리고 일반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축구교육과 인성교육, 그리고 체력증진 등 꿈과 희망을 주는 풋살경기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숙 객원기자
2007/2/10 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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