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사회의 따뜻한 불씨를 살려내자
[발행인칼럼]사회의 따뜻한 불씨를 살려내자
  • 관리자
  • 승인 2005.02.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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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글과 소리가 있어 그들 나름대로는 의미와 목적이 있다. 군포복지뉴스도 큰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복지’는 행복을 의미한다. 개인과 군포 시민들, 더 나아가 세계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성민원은 오랜 세월 노인과 청소년, 어린이 등 각 계층을 돌아보기 위해 노력을 다했다. 그들을 돌보면서 인간의 참 행복은 환경이나 물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외부적인 요소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될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자신과 사회를 보는 시각과 가치관의 변화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행복지수보다 방글라데시 국민의 행복지수가 더 높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참 행복을 위해서는 꿈을 이루는 힘과 바른 정책과 아름다운 소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신문을 보면 긍정보다는 부정을, 칭찬보다는 비판을, 감사보다는 불평을 드러내어 사람들의 정신문화를 혼란시키고 있다.

경제가 발전하여 선진국 대열에 서면 더욱 행복할 줄로 알았는데, 보릿고개 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줄로 알았는데, 노인들의 한숨과 함께 ‘옛날이 좋았어’, ‘그때는 정이 있었어’라고 토해내는 고통의 신음소리는 커져만 간다.

군포복지뉴스는 국민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생명과 사랑의 가치관을 심어 줄 것이다.

사회의 따뜻한 불씨를 살려내어 사람과 자연을 보호할 것이며, 국민의 알 권리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정반합의 원리를 창출해 내어 하나님이 주신 다양성과 자유를 보장해 주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나아갈 것이다.

-발행인 권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