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이동급식차량·쌀 등 식료품 지원
사단법인 성민원,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이동급식차량·쌀 등 식료품 지원
  • 이루리 기자
  • 승인 2020.08.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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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S&RT 수색구조단과 협약

 

사단법인 성민원은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911 S&RT 수색구조단과 협약하고 사랑의 이동급식차량 및 쌀 등의 식료품 지원에 나섰다. ⓒ성민원 제공

 

사단법인 성민원은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911 S&RT 수색구조단과 협약하고 사랑의 이동급식차량 및 쌀 등의 식료품 지원에 나섰다. ⓒ성민원 제공
 사단법인 성민원은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911 S&RT 수색구조단과 협약하고 사랑의 이동급식차량 및 쌀 등의 식료품 지원에 나섰다. ⓒ성민원 제공

사단법인 성민원은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911 S&RT 수색구조단과 협약하고 사랑의 이동급식차량 및 쌀 등의 식료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수해지역 복구작업에 성민원과 함께 나서는 911 S&RT 수색구조단은 1981년 발족 이후 국내의 재해구호를 위한 활동은 물론 해외 16개국의 지진, 태풍 등 재난 현장에 출동하며 전문적인 인명구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1999년 인도 지진 구조를 시작으로 스리랑카, 터키, 네팔, 멕시코 등 천재지변 현장에서 활동했다.

성민원의 사랑의 이동급식은 자연재해,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으로 달려가 봉사한다. 2006년 강원도 인제의 수해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8천여 끼니를 지원한 바 있다. 이후 2007년 태안 유류피해지역에서 2만여 끼니, 2011년 전북 정읍 수해현장에서 3백여 끼니, 2015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서 1천여 끼니를 지원했다.

성민원의 지원으로 911 S&RT 수색구조단은 15일 충북제천 수해지역 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전국의 피해지역을 방문하며 복구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성민원과 911 S&RT 수색구조단은 집중호우로 터전을 잃은 지역사회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