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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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07.03.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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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이다스아이티,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氏 초청,
1차 36명 2차 90명 해외 아동 결연 신청



(주)마이다스아이티(대표 이형우)는 지난 26일, 전문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org)와 함께 홍보대사 변정수씨를 초청해 ‘나눔 강연회’를 열었다.

‘해외불우아동과의 사랑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강연회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주)마이다스아이티 본사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강연회에서 변정수씨는 2005년과 2006년, 각각 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지부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받았던 감동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나누고, ‘나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설명했다. 방글라데시를 방문하면서 하빕(10)과 루비나(8)와 1:1 결연을 맺은 변정수씨는 “내가 누군가를 돕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함께 나누는 행복이었다. 나눔으로서 더 많은 가족이 생겼고, 나눔으로서 더 많은 기쁨을 얻었다. 해외아동 1:1 결연을 맺으면 후원 아동 사진과 현황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비록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끼니를 걱정하던 아이들이 여러분의 작은 나눔을 통해 먹을 수 있고,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정수씨는 “돈의 가치는 금액에 있는 것이 아니다.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 하는 것이 돈의 가치를 결정한다. 그렇다면 부자란, 돈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하는 사람을 의미하게 된다. 여러분이 바로 그 진정한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강연에는 (주)마이다스아이티 전 직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눔 강연이 끝난 후 90명이 해외아동 1:1 결연을 신청했다. 지난 해 5월, 1차 나눔 강연을 통해 1:1 결연을 맺은 36명을 포함하면 거의 전 직원이 1:1 결연을 맺은 셈이다. (주)마이다스아이티는 직원들이 결연을 할 경우 직원이 후원하는 금액의 100%를 회사 측에서도 후원을 하겠다(Matching Fund)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성된 약 3,000만원의 기금은 앞으로 1년간 해외아동을 위해 지원되며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모아진 기금은 방글라데시 아동 식대로 환산하면 200명이 하루 세끼 꼬박 1년의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이 날 강연회에 참석한 (주)마이다스아이티의 나눔위원회 양현숙씨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 동안 돕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돕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주)마이다스아이티의 이형우 대표는 “마이다스아이티는 ‘옳은 일을 올바르게 하자’는 모토 아래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 정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마이다스아이티는 지난 해 5월 24일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남다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해 직원들의 봉사활동 시간을 계산해 시간당 1만원을 매칭(matching), 총 1천7십만원의 기금을 모아 굿네이버스 케냐 사업장에 지원하였다. 후원된 기금은 케냐 지라니 교육센터 및 주간 보육센터 급식비로 지원되었다. 또한 지난 해 10월, 직원들이 기증한 넥타이를 모아 바자회를 가졌으며, 154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굿네이버스에 기탁하기도 하였다.

김경순 기자 |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2007/3/31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