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건강보험료율 2.89% 인상··· 직장가입자 기준 6.86%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2.89% 인상··· 직장가입자 기준 6.86%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0.08.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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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49%, 2020년 3.2%
보건복지부는 27일 2020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2.89%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GBN뉴스 자료사진)
보건복지부는 27일 2020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2.89%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GBN뉴스 자료사진)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2.89% 인상됐다. 직장가입자 기준 올해 6.67%에서 6.86%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7일 2020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은 2.89%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료율 인상률은 2019년에는 3.49%, 2020년에는 3.2%였지만 내년에는 2%대 후반으로 낮아졌다.

건강보험료율 조정에 따라 2021년에 직장 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본인 부담)가 11만9328원(2020년 4월 부과기준)에서 12만2727원으로 3399원 증가(보험료율 6.67% → 6.86%)된다.

지역가입자는 월 평균 보험료(세대부담)가 9만4666원에서 9만7422원으로 2756원 증가(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 195.8원 → 201.5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