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 뉴 노멀 시대 ‘생활 방역’ 실시
사단법인 성민원, 뉴 노멀 시대 ‘생활 방역’ 실시
  • 이건호 기자
  • 승인 2020.09.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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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시설장 홍미숙)는 군포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시기이지만,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서비스를 요청하는 대상자에 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생활지원사는 대면 서비스 시작 전, 친환경 살균 소독수를 항상 지참해 어르신 가정 곳곳에 방역을 진행한다. 또한 전화를 통한 안전 및 안부 확인, 후원품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해 1:1 돌봄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홍미숙 시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어 신체적·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 방역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군포제일교회 부설 성민원의 산하기관으로 1999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군포시 관내 취약노인 600여명을 돌보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