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수원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관리자
  • 승인 2007.03.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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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소득활동 참여 여건 마련


수원시니어 클럽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이 30일 김용서 수원시장, 영통구청장, 시의원, 수원인제학원 임원, 노인복지 관계자 및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 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지난 1월에 개관한 수원 시니어클럽은 경기도로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 받아 노인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 노인들이 소득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다.

시는, 올해 3억3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수원 환경지킴이사업, 은빛문화유산해설사업, 실버뻥튀기사업 등 3개 사업에 26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해 나갈 수익성이 창출되는 사업인 베이비시터 사업단, KT로지스 택배사업단, 실버손틀사업단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어르신들께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청솔, 서호, 버드내노인복지회관과 시립노인전문요양원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노인복지 증진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노인부양가족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위한 노인수발보험제도 조기정착에 힘쓰고 있으며 경로당 지원사업과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사업과 독거노인 및 중증노인에 대한 보호대책으로 노인 돌보미와 유급 봉사원사업 등 노인복지시책을 펼치고 있다.

김희숙 객원기자

2007/3/31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