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이슬이야기 (최병성 글, 사진 | Brain)
<도서>이슬이야기 (최병성 글, 사진 | B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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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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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성 글, 사진 | Brain(브레인)


“이슬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작은 존재입니다. 우리는 가까이 있는 이슬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지나치고 있지요. 가까이 있는 이슬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바로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작가의 의도대로 이 책은 보석같은 이슬 사진들을 통해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기쁨과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도와준다. 또한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의 사물들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주고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사진집을 펼쳐보면 작은 이슬방울 속에 온 세상이 다 들어온 놀라움 세계가 숨어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서강의 푸른 하늘과 맑은 강물, 꽃과 나무, 이슬을 머리에 인 풀벌레까지 모든 자연이 평화롭게 숨 쉬고 있다. 그는 이슬 사진마다 손수 지은 사랑과 평화의 시들을 붙였다.

저자인 최 목사는 올해 12년째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 괴골마을의 외딴집에서 살면서 사이버 서강 생태박물관 사이트 ‘늘 푸른 별’ 운영과 <딱새에게 집을 빼앗긴 자의 행복론>, 생태교육 교재 <청소년을 위한 숲과 더불어 하나 되기> <청소년을 위한 숲과 생명 이야기> 등의 저서를 생태교육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희 객원기자

2007/3/31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