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 관리자
  • 승인 2007.05.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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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

보건복지부 노인지원팀은 독거노인의 생활실태와 문제를 인식, 2007년 신규 노인복지사업으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시행될 본 사업은 전국에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7000여명을 배치하여 혼자살고 있는 노인 15만 명을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의 대상은 소득수준, 부양의무자 유무, 주민등록상의 동거자 유무와 관계없이 실제 혼자 생활하고 있는 노인이다. 이러한 독거노인 중에서 현황조사를 통하여 서비스 수급권자를 선정함에 있어서는 기존에 노인복지관련 기관으로부터 가사·간병 도우미, 노노케어, 자원봉사등의 서비스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서비스의 주된 내용은 안전 확인, 생활교육 및 서비스 연계, 독거노인 현황조사, 지역사회 보건복지서비스 현황조사로 구성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은 독거노인 생활지도사와 서비스 관리자이며, 생활지도사의 자격조건은 65세미만의 신체 건강한 자로 하며 근무시간은 월~금요일까지 주5일근무, 1일 6시간 근무제를 원칙으로 한다.
서비스 관리자는 시군구별로 1인을 배치하며 자격기준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소지자, pc 및 엑셀프로그램 능통자이다. 군포시에서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가 군포시와 협약하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생활지도사와 서비스 관리자를 모집, 교육 중에 있다.
본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지역사회 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통해 복지혜택을 누리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더 이상 소외된 노인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문의 : 031-397-2020 김대조 사회복지사
2007/5/28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