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건강취약계층 재가어르신 갈비탕지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건강취약계층 재가어르신 갈비탕지원
  • 서다은 기자
  • 승인 2020.09.1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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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사업 '사랑담은 한 끼로 피어나는 희망'
건강취약계층 재가어르신 갈비탕 지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건강취약계층 재가어르신 갈비탕 지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 산하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미숙)에서는 2020년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사업으로 건강취약계층 재가어르신들에게 영양식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양식지원사업은 7월 한 달 동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 동안 총 2백24만9800원이 모금되었으며, 직접 혹은 간접기부자 총 5,435명의 기부자들이 본 모금행사에 참여했다.

모인 기부금으로 군포시 관내의 건강취약계층의 재가어르신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총 154가정에 가가호호 비대면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갈비탕과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이 가득 담긴 과일을 전달했다.

'사랑담은 한 끼로 피어나는 희망' 사업은 갑작스럽게 닥쳐온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제대로 된 식사 지원을 받지 못해 각종 영양불균형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노인필수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을 섭취함으로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도와 건강유지와 증진에 보탬을 드리는 사업이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홍미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움 당하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카카오 같이가치팀과 같이가치를 통해 기부해주신 많은 기부자들 그리고 영양이 풍부한 갈비탕을 저렴하게 지원해주신 정성담 의왕점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체계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사랑의 실천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1998년, 사단법인 성민원의 산하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등 군포시의 1,200여 명의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