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중점 교육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도내 거주 이주민의 한국생활 적응에 가장 큰 걸림돌인 언어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여성자원봉사자 전문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 양질의 한국어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도는 여성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이론 중심이 아닌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할 계획이며, 국제결혼 이주여성, 이주노동자의 자녀 등 학습대상에 따라 접근방법을 달리해서 강사의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춰 심리상담 및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부문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자원봉사자의 기본소양교육, 이주민을 위한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 지식 교육,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 등이며 교육기간은 5월 15일 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수강인원은 70명으로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도내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경기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인터넷(http://ice.khu.ac.kr) 접수 및 방문접수 하면 된다.
문의 : 031-249-4381
김희숙 객원기자
2007/4/28 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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