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 이름 없이 1억 이상 기부… “고액기부모임 최연소 가입”
배우 김유정, 이름 없이 1억 이상 기부… “고액기부모임 최연소 가입”
  • 정희진 기자
  • 승인 2020.10.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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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년 넘게 꾸준히 기부해
배우 김유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배우 김유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배우 김유정(21)이 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에 최연소로 가입해 229번째 후원자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연예인 중에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최강창민, 송일국 등이 가입해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유정은 데뷔 이후 본인 이름이 아닌 대리인을 통해 조용히 기부를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정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일부 사용됐으며, 나머지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