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 지켜 나갈 수 있어요’_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오남초에서 예방교육
‘소중한 나 지켜 나갈 수 있어요’_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오남초에서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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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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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 지켜 나갈 수 있어요’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오남초에서 예방교육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7년 4월 24일과 27일 양일에 거쳐 오남초등학교 6학년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아동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 주기 위한 새로운 대안책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아동교육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교사에 대한 교육을 함께 해 아동·부모·교사가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대처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작년 한 해 기관에서는 의정부, 양주, 포천지역의 6개 초등교육기관의 995명의 아동과 973명의 부모, 13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 하고 있다. 2007년에는 예방교육을 확대하여 2400명의 아동과 840명의 부모, 80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의 학대를 막는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03년 개소한 이후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를 받아 상담을 통해 피해가정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피학대아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아동권리를 진작하고 학대아동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아동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고의무자교육과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권리교육사업, 아동학대예방사업, 예비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2007/4/28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