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나주공장은 4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인 '나사랑 희망하우스' 4호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LG화학 이건주 나주공장장, 노동조합,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을 선정해 화장실, 세면대, 도배, 창호, 가구 등을 설치·개보수해 주는 것으로 한곳 당 500만 원을 들여 작년 2곳에 이어 올해도 2곳을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여수공장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본 구례군 수재민에게 1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연말에는 경로당 28곳과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음식을 대접하고 말동무가 되는 '나사랑 동지팥죽 나눔 봉사'도 한다.
나주공장의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은 1997년부터 23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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