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초등학생 보편복지 교육 교재 발간··· 현직 초등 교사들 집필
서울시복지재단, 초등학생 보편복지 교육 교재 발간··· 현직 초등 교사들 집필
  • 이건호 기자
  • 승인 2020.12.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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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복지’, ‘가족과 복지’, ‘마을과 복지’, ‘사회와 복지’ 등 총 4단원
서울복지교육센터가 초등학생 대상 보편복지 교재 ‘초등학생을 위한 별별 복지이야기, 행복한 세상은 어떻게 만들까?’를 발간했다. (자료=서울시)
서울복지교육센터가 초등학생 대상 보편복지 교재 ‘초등학생을 위한 별별 복지이야기, 행복한 세상은 어떻게 만들까?’를 발간했다. (자료=서울시)

서울복지교육센터가 초등학생 대상 보편복지 교재 ‘초등학생을 위한 별별 복지이야기, 행복한 세상은 어떻게 만들까?’를 발간했다.

서울복지교육센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과 토론을 통해 보편적 복지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의 복지교육 교재를 만들어 보급하기로 하고 지난 1년여간 교재 개발과 집필을 이어왔으며, 정식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교재는 ‘나와 복지’, ‘가족과 복지’, ‘마을과 복지’, ‘사회와 복지’ 등 총 4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직 초등 교사로 구성된 집필진이 초등 교과과정을 분석하고 사회·도덕 교과의 성취기준에 맞게 내용을 담았다.

교재 발간을 책임진 이수진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서울시 연간 예산의 38%가 복지예산일 정도로 다양한 복지제도가 갖춰져 있는 시대에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복지란 궁극적으로 나와 가족을 위한 권리임을 깨닫고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으로 교재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집필진을 중심으로 12월중 서울시내 일부 초등학교에서 시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초부터 학교 및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에서 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및 강사양성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