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꽃 무대에 서다_실버악단이 전하는 음악선물
열정의 꽃 무대에 서다_실버악단이 전하는 음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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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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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릴레이Ⅱ
열정의 꽃 무대에 서다

실버악단이 전하는 음악선물

지난 16일 토요일 오후 5시 산본중심상가 원형무대에서 65세가 넘으신 실버악단의 연주가 시작됐다.

멋진 음색의 색소폰과, 플릇 연주가 시작하자 지나가던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들어 어르신들이 연주하시는 잔잔한 음률에 박수의 갈채를 보냈다. 연주 관람을 하는 시민들은 군포에 이런 문화 행사가 더욱 더 많아졌으면 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군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여가 선용과 삶의 활기를 건전한 음악으로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2003년 실버악단을 창단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통해 끊임없는 사랑을 전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랑의 릴레이II로 마련한 공연에서 많은 이들의 가슴에 따뜻한 노년의 열정을 남겼다. 이번 공연으로 얻어진 수익금은 군포시 어르신 급식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장은경 기자
2007/6/23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