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하며 54일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해 총 7만 2729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25일 382명 이후 54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400명 아래로 나타난 것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59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07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8007건이다. 임시선별검사소 확진자는 67명이다.

이날 추가된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1264명이다. 470명이 격리해제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96명 줄어든 1만 2742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34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8명, 인천 13명, 경기 103명 등 수도권에서 244명이 확진됐다. 그 외 부산 9명, 대구 13명, 광주 11명, 대전 2명, 울산 5명, 세종 2명, 강원 14명, 충북 8명, 충남 11명, 전북 3명, 전남 4명, 경북 18명, 경남 20명, 제주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내국인 11명, 외국인 12명 등 23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에서 10명, 지역 사회에서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