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증 악기 895점 수리해 취약계층에 전달
서울시, 기증 악기 895점 수리해 취약계층에 전달
  • 정희진 기자
  • 승인 2021.02.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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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중증장애인 인턴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하여, 총 30명을 선발한다. (사진=서한결 기자)
(GBN뉴스 사진자료)

서울시는 작년 10월부터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등을 통해 기증받은 악기 1113점 중 895점을 취약계층 학생과 아동·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의 '악기 기증·나눔' 캠페인은 시민들이 기증한 악기를 장인의 손으로 수리·조율해 악기가 필요한 곳에 재기증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낙원상가의 전문 수리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달 14일까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남은 악기들의 전달 대상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