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370명 신규확진… 사흘만에 300명대로 감소해
코로나19 어제 370명 신규확진… 사흘만에 300명대로 감소해
  • 이주근 기자
  • 승인 2021.02.05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발생 351명·해외유입 19명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발생해 총 7만3518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발생해 누적 8만131명으로 늘었다. (GBN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늘어 누적 8만1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1명)보다 81명 줄면서 지난 2일(33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16일만에 8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3일(7만197명) 7만명대로 올라선 이후로는 23일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1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다시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1.30∼2.5)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451명→37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