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 개관 기념식 가져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사단법인 성민원 운영)이 23일 오후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500여명의 어르신, 내외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기념행사를 가졌다.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실버’ 캐치프레이즈로 노인일자리 사무국을 재정비하고 군포시니어클럽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인 이날 노재영 군포시장, 군포시의회 김제길 의장, 김부겸 국회의원, 군포시노인회 이성희 지회장의 축사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수동 회장의 격려사를 통해 군포시니어클럽 개관을 축하했다.
김제길 시의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삶의 지혜를 활용해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의회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하고 싶은 사람 일할 수 있게 하고, 효도하고 싶은 사람은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는 군포시니어 활동에 모든 직원들이 섬기는 자세로 다시 출발하게 되었고, 그동안 노인복지발전에 힘써온 군포시와 의회, 지역의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시니어는 그동안 군포시에서 나뉘어 진행해 온 일자리사업(군포시노인복지회관), 실버인력뱅크(군포시자원봉사센터), 경로당도우미 및 군포지킴이사업(대한노인회 군포지회)을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관리하기 위해 새롭게 출발했다.
어르신들에게 경제활동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 보급해 인생의 제2전성기 설계를 도와주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김현주 기자
2007/07/28 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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