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인전문보건센터 내달 본격 운영
군포시 노인전문보건센터 내달 본격 운영
  • 관리자
  • 승인 2007.09.01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65세 이상 노인성질환자 입소대상

군포시가 56억의 예산을 투자한 부곡동 산126-12번지의 노인전문보건센터가 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전문보건센터는 연면적 3,757㎡에 건축연면적 2,975㎡로 지하1층, 지상3층의규모로 1층에는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정신보건센터, 다목적강당, 자원봉사실, 면회·상담실등이 있으며, 2~3층에는 노인입소메인시설(4인실 24개, 2인실 2개)과 일광욕실, 작업치료실 등이 설치되어 있다.

건강한 노인을 위한 건강교실,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경증질환 노인을 위한 재가 방문서비스, 그리고 낮동안 시설 내에서 보호 받을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을 위한 단계별 보건복지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치매·중풍 등 중증 환자의 요양을 위한 노인전문요양시설도 함께 갖추어져 있다.

노인전문보건센터내의 노인전문요양시설 입소가능인원은 100명으로 신청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중 전염성 질환이 없는 치매나 중풍, 말기암 등 노인성질환자가 대상이다.

입소인원중 70명은 무료입소대상자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치매·중풍 노인의 상태에 따라 우선 입소 결정을 하게 되며 나머지 인원은 차상위 계층으로 월 이용료 727천원에 이용료 6개월분(4,362천원)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입소할 수 있다.

입소를 희망하는 노인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예방접종팀 (☎390-8627)으로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2007/09/01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