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을 퇴소하게 되는 아이들의 현실과 삶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경기도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4인(경기도지사, 복지건강국장, 경기도의회의장, 의회상임위 보사여성위원장)에게 보내기 위해 시설퇴소아동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정책 강구를 바라는 내용의 엽서를 시민들과 함께 작성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일반 시민들 뿐 아니라 시설퇴소아동들과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우리의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내용에 공감하고 엽서 쓰기에도 함께 동참하였다.
경기도는 보육시설 퇴소아동들의 자립지원을 도와 줄 수 있는 자립지원센터가 단 한 곳으로, 시설아동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자립지원센터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2007/11/24 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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