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퇴소아동의 현실 알리는 캠페인 진행
시설퇴소아동의 현실 알리는 캠페인 진행
  • 관리자
  • 승인 2007.11.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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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연령 18세 → 20세로 늘려 안정적 자립 도와줘야경기복지시민연대와 성균관대 시설동아리 사람사랑이 지난 3일과 4일에 수원역 광장에서 「세상을 향해 한걸음 더 Fly」라는 타이틀로 ‘시설퇴소아동의 안정적 자립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을 퇴소하게 되는 아이들의 현실과 삶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경기도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4인(경기도지사, 복지건강국장, 경기도의회의장, 의회상임위 보사여성위원장)에게 보내기 위해 시설퇴소아동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정책 강구를 바라는 내용의 엽서를 시민들과 함께 작성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일반 시민들 뿐 아니라 시설퇴소아동들과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우리의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내용에 공감하고 엽서 쓰기에도 함께 동참하였다.

경기도는 보육시설 퇴소아동들의 자립지원을 도와 줄 수 있는 자립지원센터가 단 한 곳으로, 시설아동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자립지원센터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2007/11/24 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