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에게만 시련을 줍니다. 고로 우리는 신에게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갑시다. 가서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얼마나 멋진 사람들인지 보여줍시다.” 강마에의 대사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유망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만난다. 이번 협연에서 베토벤피아노협주곡 제4번 G장조를 연주한다. 김덕기 지휘로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한윤석, 메조 류현수, 바리톤 최종우의 노래로 오페라 ‘박쥐’, ‘투란도트’ 등의 아리아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곡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이 곡은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에게 헌정되었으며, 표제에 ‘요한 프리드리히 폰 실러의 환희송가에 의한 종말 합창이 있는 교향곡’이라고 적혀 있어 ‘합창교향곡’이라고 불린다. 쉴러의 송가 <환희에 부침>에서 가사를 빌려온 4악장은 환희의 송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세대 음악학부 합창단, 그란데 오페라합창단, 시립여성합창단의 150여명의 연합합창단의 화려하고 웅장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조화에 큰 감동도 느껴볼 수 있다.
Information
일 시 2008.12.16 7:30pm 120분 공연
장 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가 격 R석 15,000원 / S석 10,000원 (할인:문화회원20%,경기아이플러스카드30%,장애우(1~3급)및 국가유공자-본인 및 동반1인 50%, 장애우(4~6급)-본인 50%)
주 최 군포시
주 관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후 원 한세대학교
문 의 031) 390-3501~4
연민영 객원기자
2008/12/13/ Copyright ⓒ 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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