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e]2009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
[Stage]2009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
  • 관리자
  • 승인 2009.11.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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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세계를 놀라게 한 천재음악가

2009 장한나 첼로 리사이틀

7살에 국내음악 콩쿠르에서 우승, 8살에 서울 시향과 하이든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는 등 ‘첼로의 신동’ 으로 불리던 첼리스트 장한나는 11살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국제 콩쿨에서 거장 로스트로포비치를 비롯하여 10명의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그녀는 EMI 클래식의 독보적인 레코딩 연주자로 1995년 11월 로스트로포비치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최초로 음반을 녹음하게 되었으며 세간을 놀라게 한 이 데뷔앨범은 1997년 에코음반상 올해의 영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후 그녀의 놀랄만한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더불어 탁월한 예술적인 재능과 기량은 장한나를 전세계 신세대 연주가들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도록 하며 2006년 클래식음악전문지 그라모폰 선정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에 선정되도록 하였다.

이후 장한나는 계속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독주회, 그리고 음반 녹음을 통해서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확고하게 자기 위상을 확보하며 진정한 연주자로 성장하였다.
현재 장한나는 첼리스트로서 음악의 깊이를 더하는 데 철학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하버드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하며 거장의 반열을 향하고 있다.

장한나는 2007년 지휘자로 데뷔 무대를 가지고, 미자마이스키에게 사사를 받으면서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등의 작곡가를 이해하는 폭이 더욱 넓어졌다. 이번에 연주하는 브람스 곡은 미자마이스키에게 처음 사사를 받고 지속적인 영향을 받아오며 애정을 가진 곡으로 알려져있다.

3년 만에 독주회를 갖는 장한나가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지방투어공연계획을 가지고 있다. 장한나는 18일 구미문예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고양, 21일 서울, 26일 창원, 28일 군포, 12월 3일 부산, 12월 5일 서울앵콜(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한다.

연민영 객원기자
2009/11/21/ Copyrightⓒ경기복지뉴스

Information

공연일시 2009. 11. 28(토) 19:30 1일 1회
관람시간 12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장 소 대공연장
주 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주 관 (주)피엠지코리아
관람대상 만 7세 이상
출 연 진 첼로-장한나, 피아노-피닌 콜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