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탐색 및 훈련비를 지원하는 ‘KB 청소년 꿈터’ 발대식이 1월 20일(수) 오전 100여 명의 청소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진행되었다.
KB국민은행(행장 강정원)이 지원하고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청소년자활지원관협의회가 함께하는 ‘KB 청소년 꿈터’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직업을 스스로 탐색하고 훈련 받을 수 있는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후 취업으로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광택 재단 상임이사는 “꿈꾸는 자에게 기회도 찾아오는 법이다. 이번 캠프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진지하게 탐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김진홍 전략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청소년들은 발대식이 끝난 후 청소년 캠프가 진행되는 천안상록리조트로 이동해 20일, 21일 1박2일간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 진로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마음 열기, 진로 포토폴리오, 미래 명함 만들기, 희망 진로 버튼 제작, 직업인과의 만남, 직업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날 캠프에서 선발된 2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는 1년 동안 직업훈련비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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