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www.womenpro.or. kr)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경기 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지정받아 7월 13일 개소했다.
경기 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치료대상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 활동을 통해 만성적인 인터넷 중독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도내 구석구석 인터넷 중독 예방의 손길을 확산하고자 설립되었다.
경기 인터넷중독대응센터에서는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전화상담, 면접상담, 예방교육을 기본으로 하여, 경기도 전역의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인터넷 중독 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할 인터넷 중독 예방 전문상담사 및 예방특강강사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예방체계를 구축하여, 인터넷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아 소장은 “경기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기관”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인터넷 중독 예방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순 기자
2011/07/30 Copyrightⓒ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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