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피플퍼즐 자원봉사단”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다문화 피플퍼즐 자원봉사단”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 관리자
  • 승인 2011.10.2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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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자원봉사단 30여 명 주말농장 방문

지난 9월 30일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 마을 배추농가에 수원외국인복지센터의 ‘다문화 피플퍼즐 자원봉사단’30여 명이 모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교농장에서 외국인 봉사자들이 농가 일손을 덜기 위해 수확을 앞둔 배추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짐으로 외국인들이 한국농촌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들의 활동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외국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 할 뿐 아니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다문화 피플퍼즐 봉사단’은 일본,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10여 개국에서 결혼 등으로 한국에 정착하게 된 다국적 자원봉사단으로 작년 3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하여 매달 노인복지관, 장애인센터, 고아원 등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