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ind정신건강사진전 ‘행복을 담다’
G-mind정신건강사진전 ‘행복을 담다’
  • 관리자
  • 승인 2011.10.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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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73점 작품 중 31개 작품 선정

경기도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2011년 9월 27일 광명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내 8개 지역에서 제3회 G-mind 정신건강사진전을 개최했다.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와 지역정신보건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사진전은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을 주제로 도내 각 시에서 작품을 공모해 총 173점을 접수·심사하여 ‘질주본능’(이창업 作)이 최우수상, ‘우리 할머니’(윤상흠 作), ‘순수한 시절’(양지혜 作)이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입선작을 포함하여 총 31점의 작품이 선정 되었으며 10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시상식과 기념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열린 제3회 G-mind 정신건강사진전은 행복이라는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여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의 힘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정신장애를 경험한 분과 그 분들을 둘러싼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통해,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11월 3일~5일 동두천 중앙역을 마지막으로 전시회를 마감하며 일반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매년 사진전 외에 연극제와 미술제 등 다양한 정신건강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