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2만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올해 142만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 관리자
  • 승인 2011.12.24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자원봉사 통계연보, 노인시설에 38만 명으로 가장 높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봉사활동인증센터의 2011년 통계 연보에 의하면 전체 142만 명의 자원봉사자 중 지역별로는 28만 명으로 서울이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21만 명이고 충북과 제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이80만 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부가 15만 명이었다. 시설종별로는 노인시설에 38만 명, 장애인시설에 33만 명, 복지관이 22만 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시설과 정신요양시설, 부랑인시설을 찾는 자원봉사자의 인원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봉사단의 경우 총 1,695개 단체 중 시설노력봉사단이 565개, 문화·예술봉사단이 233개로 높았으며, 재활서비스봉사단과 행정보조봉사단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통계자료는 각 통계센터마다 상이할 수 있으며 중복될 수도 있다.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사업은 전국 자원봉사단체·기관 상호간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누적관리하고 나아가 봉사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2001년부터 전국 사회복자원봉사의 체계적·조직 관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광역사회복지협의회,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가 봉사활동 실적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봉사단별 활동성과 및 봉사실적을 인증관리시스템(VMS)에서 공정하고 관리하여 우수봉사단 및 봉사자에 대하여는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표창 대상자로 추천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2011/12/24/ Copyrightⓒ경기복지뉴스
김경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