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아동, 심리지원서비스 받으세요
ADHD 아동, 심리지원서비스 받으세요
  • 관리자
  • 승인 2012.09.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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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8,600명 지원받아
-다양한 치료법으로 질환 조기대처


ADHD 및 학교 부적응 아동을 위해 경기도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가 올해 54억을 투입하여 실시하고 있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는 경기도 전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월평균 8,617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소득기준 100%이하의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월 서비스 이용료 16만 원 중 본인부담금 3만 2천 원을 부담하면 미술치료, 놀이치료, 음악치료, 언어치료, 인지학습치료,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09년 ADHD환자는 6만 4,066명으로 지난 6년 동안 23.8%가 증가했으며, 경기도가 초등학교 1학년 12만 명을 대상으로 ADHD 전수검사를 한 결과에도 11.4%가 ADHD가 의심되는 관심군으로 나타났다.”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학업성취나 정서함양 등 발달과업을 제대로 성취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며 사회부적응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에 조기발견과 대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치료교육기관연합회 등 392개 기관을 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신청은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31-267-9372∼5)또는 거주 지역 시·군으로 문의하면 구체적인 안내 받을 수 있다.


2012/09/22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