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직원모금으로 생명사랑 실천할 터”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직원모금으로 생명사랑 실천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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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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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의료원장 박상은)이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생명사랑기금 직원모금 캠페인에 총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억 240만 원을 모았다. 대학병원 기반이 아닌 의료법인 종합병원 급에서 모금 캠페인이 이루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생명사랑기금은 병원 중심의 생명존중을 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안양샘병원, 지샘병원, 샘여성병원, 샘한방병원) 내에 설립한 모금단체로 새생명지킴이기금, 전인치유기금, 호스피스기금, 암퇴치연구발전기금, 사회복지기금, 병원발전기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샘병원이 추구하는 통합의료와 전인치유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금이다. 특히 2014년새생명지킴이기금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미혼모 가정의 출산 비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효산의료재단의 네 번째 병원인 군포 지샘병원 개원 즈음에 발족한 생명사랑기금은 개원 당시 화환 대신 받은 개원축하‘사랑의 쌀’220포(2,200Kg)를 군포시에 전량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일에 노력해왔다.


김경순 기자


2014/08/09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