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연말까지 일자리 창출 23만 4천개 달성할 듯
경기도, 올해 연말까지 일자리 창출 23만 4천개 달성할 듯
  • 관리자
  • 승인 2014.09.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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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목표 13만 대비 180% 달성 전망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일자리창출이 올해 말까지 23만 4천여 개가 될 것이며 올해 초 목표였던 13만개 대비 18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22일 통계청의 고용통계와 경기개발연구원의 분석을 토대로 이같은 전망을 내놓고 민선 6기 일자리 70만개 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통계청의 고용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26만 2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일자리창출 수인 58만 5천개의 45%를 차지한다. 일자리 창출 수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취업자 증가 수를 의미한다.

경기도와 경기개발연구원은 여기에 GRDP(지역내총생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예측과 취업자수 변화를 토대로 올 연말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수를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지난해 일자리 창출수는 6만 5천개로 전국 일자리 창술 개수 38만 6천개의 16.9%를 차지했었다. 도의 전망이 맞으면 도는 올해 연말까지 예측되는 전국 일자리 창출수 50여만 개의 46%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일자리 창출 증가 원인으로는 고용서비스의 다양화와 확대를 꼽았으며 전국 최초로 설치한‘고용·복지+센터’확대와‘시·군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배치’때문이라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남경필 도지사 주재로 일자리 창출토론회를 갖고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70만개 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경순 기자



2014/09/27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