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생명을 살리는 운동
대안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생명을 살리는 운동
  • 관리자
  • 승인 2014.10.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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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세계고아의 날’제정 위한 하이레벨 포럼 개최

사회복지법인 숭실공생복지재단은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故 윤학자여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UN 세계고아의 날’제정을 추진하여 가정환경 박탈 위기 아동의 인권을 보장하고자 국가 및 대륙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하이레벨 포럼을 개최한다.

10월 31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에서 진행되는 포럼에서 주제발표는 Lord. David Alton(영국 상원의원)의 고아의 인권보호 및 정책·실천적 제언을 중심으로 스리랑카, 일본, 한국, 말라위, 미국의 분야발표가 이어진다. 유재건 공동회장(UN 세계고아의날 제정 실행위원회)은 “아직도 전 세계 고아와 대안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1억 5천만 명이다. 이 시간에도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거나, 교육을 받지 못하고, 특히 시리아내전으로 인한 난민아동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공으로 인해 적극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등 위험에 처한 아동들이 많이 있다. 아동의 안전한 보호는 가정과 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의 과제이며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 운동은 한 아동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운동이며 전 세계의 평화를 지켜주는 평화운동임과 동시에 아동들의 인권을 세워주는 옹호운동, 한 아동을 끝까지 사랑한 故 윤학자 여사의 사랑 실천을 이어가는 사랑운동이다.”라고 했다.

UN 세계고아의 날 제정 추진운동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실행위원회의 대표회장은 박종순(숭실공생복지재단 이사장),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김수환(한일친선협회 중앙회 회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공동위원장으로는 유재건(CGNTV대표), 원유철(새누리당 국회의원), 최재성(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실행위원장은 최성균(한국사회복지미래경영협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본 포럼이후 대안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생명운동에 참여하는 사회저명인사 백 명이 ‘한국 100인 위원회(위원장 이계경)’ 발족식을 가지고 이후 고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인옥 기자



2014/10/25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