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인한 우울·불안·불면, 도움 받으세요!
지진으로 인한 우울·불안·불면, 도움 받으세요!
  • 관리자
  • 승인 2016.05.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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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지진피해 경험자 심리지원 실시

보건복지부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피해 경험 등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심리위기지원단’을 중심으로 상담 등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진을 직접 경험하거나, TV 등 방송으로 접한 후 어두운 곳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지진 당시의 장면이 지속적으로 떠올라 마음이 괴롭거나 그 밖에 불안과 우울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국립정신건강센터 내 ‘심리위기지원단’ 및 거주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상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위기지원단’은 지난 4월 16일부터 인천공항 입국장 내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일본 지진발생 지역에서 귀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1차적 심리평가 후 우울, 불안, 불면 등 정신과적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1:1 대면상담을 실시하여 심리적 안정을 돕는 한편, 장기간 심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시 권역별 국립병원 및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집으로 돌아온 지진피해 경험자 및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은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의 24시간 핫라인 실시간 상담 및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내소 상담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1577-0199)

오인옥 기자


2016/5/4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