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 관리자
  • 승인 2016.07.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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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3월 개관하여 올해로 24년이 되었다. 지난 시간동안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온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은 마을신문기자단, 관악주공마을지킴이, 동편마을 북카페 마중 등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이야기를 전하고 이웃이 이웃을 도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마을을 이루는데 노력하고 있다. 2008년부터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마을지킴이로 활동해온 이정숙 회장(82)은 “모두 다 어렵지만,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인사하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그 마음을 전하였다.

이밖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그들이 삶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돕고 지역사회의 나눔을 독려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누구나 평생 배움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9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아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매년 사례세미나 개최, 사업(연구)보고서 발간 등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꿈꾸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자연스레 실천되는 사회복지를 상상하며, 이러한 상상을 지역주민과 함께 현실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부흥사회복지관을 응원한다.

원선혜 기자


2016/7/15 Copyrightⓒ경기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