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디아지오코리아가 민·관 협력사업으로 한부모를 위해 개통한 한부모 상담전화(1644-6621)가 7월 1일로 개통 1주년을 맞았다.
한부모 상담전화에는 상담원이 배치되어 미혼모·부 등 한부모에게 출산, 자녀 양육, 주거 등과 관련한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육비 이행지원이 필요한 경우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주거 공간이 필요한 경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을 연계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부모 상담전화는 개통 1년 만에 이용자가 8천5백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미혼모·부 등 한부모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도 활발히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서비스는 출산·양육·교육(39%), 주거(25%), 위기 지원(15%), 취·창업 등 자립(9%), 법률(9%), 의료(3%) 순으로 제공되었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 상담전화 개통 1주년을 계기로 증가하는 상담문의에 적절히 대응하고 상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7월부터 상담인력을 증원하며 운영 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오인옥 기자
2016/7/15 Copyrightⓒ경기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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