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모 총장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 수상
문성모 총장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 수상
  • 관리자
  • 승인 2016.10.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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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문성모 목사가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문성모 목사는 대전신학대학교와 서울장신대학교에서 14년간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발전에 많은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을 받았고, 그 전수식이 지난 9월 1일 서울장신대학교에서 거행되었다.

문성모 목사는 대전 출생으로 대전신학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70억 원의 공사비를 전국 교회를 상대로 모금하여 완공하므로 학교 발전의 초석을 쌓았다. 또한, 대전신학대 초대 교장이었던 한국 기독교사의 위대한 인물인 이자익 목사를 세상에 소개하여 빛을 보게 하였는데 이자익 목사는 장로교단이 하나일 때 총회장에 3번이나 추대되었고 교단 헌법의 근간을 만든 어른이었다.

서울장신대에 부임한 후에는 150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생활관, 종합관과 더불어 예배당 및 콘서트홀인 해성 홀까지 완공시켰고 신학박사, 철학박사, 음악박사 과정을 신설하여 학교의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또한, 2009년에는 故 강신명 목사를 기념하는 강신명 홀과 강신명 사료관을 세우고 강신명 전기를 만들어 고인을 역사적 인물로 세웠다.

그는 학교 건물 공사를 시작하기 전 학생들과 항상 새벽기도회로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구하였고, 그 응답으로 순조롭게 모금이 이루어졌으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믿음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훈장 전수식에서 문성모 목사는 “나의 나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서다은 기자


2016/10/1 Copyrightⓒ경기복지뉴스